손준호가 수원FC 입단식을 진행했다.
수원FC는 2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직전 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했던 두 팀은 이번 경기 승리로 다시 한번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자 한다. 전반전 초반부터 팽팽했던 두 팀은 주고받는 흐름 속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프타임에는 새로 합류한 손준호가 첫 홈경기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준호는 “안녕하세요 손준호입니다. 이렇게 입단식까지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올시즌 수원FC 많은 응원 보내주신다면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귀국 도중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10개월 동안 구금되어 있다가 지난 3월 25일 무사히 고국 땅을 밟았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구금 상황에서도 꾸준히 몸상태를 유지했던 손준호는 K5리그 건융FC를 거쳐 지난 13일 수원FC 이적을 확정했다.
직전 FC서울 원정길에 선수단과 함께 올라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4년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감격의 복귀전을 치른 손준호는 이번 경기 이적 후 첫 홈경기를 맞이했다. 이날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준호는 이적 후 2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고자 한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