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화이트삭스 트리플A 상대로 2피홈런 2실점...두 경기 연속 피홈런 허용

마이애미 말린스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쉬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했다.

고우석은 5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팀이 2-6으로 뒤진 8회말 등판했다.

3일전 같은 팀을 상대로 등판해 피홈런 한 개를 허용했던 고우석은 이날도 홈런을 허용했다.

고우석이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 사진= MK스포츠 DB
고우석이 피홈런 2개를 허용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첫 타자 마이클 체이비스를 상대로 던진 초구 커브가 가운데로 올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357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체이비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강타,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고우석은 오스카 콜라스를 3루 뜬공, 에드가 쿠에로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2아웃을 채웠지만,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화이트삭스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로 2024 프리시즌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9위에 오른 콜슨 몽고메리에게 홈런을 맞았다.

다소 아쉬움이 남는 홈런이었다. 3-0 카운트에서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진 패스트볼을 몽고메리가 그대로 강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승부가 이미 기운 상황이었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았다.

고우석은 브룩스 볼드윈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1이닝 2피안타(2피홈런) 2실점, 평균자책점은 4.29로 올랐다. 최고 구속은 93마일 기록했다.

잭슨빌은 샬럿에 3-8로 졌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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