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G 21승’ KT 미쳤다! 조이현 선방→오재일 동점타→로하스 역전 결승포…이강철 흡족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MK대구]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가져왔다. KT는 2승 1패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49승 48패 2무를 기록한 KT는 순위도 공동 5위에서 공동 4위로 끌어올렸다. 이제 3위 삼성(51승 47패 2무)과 게임차는 한 경기 반차다. 최근 29경기 21승 1무 7패란 미친 성적으로 질주하는 KT다.

이강철 KT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이강철 KT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KT 조이현. 사진=천정환 기자
KT 조이현. 사진=천정환 기자

이강철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KT 선발 조이현은 4.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 올라온 우규민(1.1이닝)-주권(1이닝)-김민(1이닝)-박영현(1이닝)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민이 승리 투수, 박영현은 시즌 18세이브를 챙겼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 조이현이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잘 끌어줬다. 이어 나온 우규민, 주권, 김민, 박영현 불펜 투수 모두가 정말 좋은 투구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승타의 주인공 멜 로하스 주니어가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강백호가 2안타 1득점, 문상철이 1안타 2타점 1득점, 오재일이 2안타 1타점, 황재균이 2안타를 기록하는 등 11안타를 때렸다. 문상철과 오재일이 8회 3타점을 합작했고, 로하스는 9회 역전 결승 홈런을 기록했다.

KT 오재일. 사진=KT 위즈 제공
KT 오재일. 사진=KT 위즈 제공
KT 로하스. 사진=KT 위즈 제공
KT 로하스. 사진=KT 위즈 제공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문상철의 추격 2타점과 오재일의 동점 타점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로하스 역전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한 주간 수고 많았고, 무더운 날씨에 원정 경기에 오셔서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공동 4위로 뛰어오른 KT는 7월 마지막 주 주중 수원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치른다.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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