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 보강은 계속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좌완 선발 트레버 로저스(26)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로저스는 5시즌 동안 80경기 선발 등판했다. 2021년 올스타에 뽑혔고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
2023시즌 부상으로 4경기 등판에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05 1/3이닝 던지며 반등했다.
투구 내용도 준수했다. 평균자책점 4.53, WHIP 1.528, 9이닝당 1.0피홈런 3.9볼넷 7.3탈삼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잭 에플린을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선발 투수를 영입하며 후반기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로저스를 얻는 대가로 좌타 외야수 카일 스타워스(26)와 우타 내야수 코너 노비(24)를 마이애미에 내준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스타워스는 메이저리그에서 3년간 67경기 출전해 타율 0.229 출루율 0.274 장타율 0.369 기록했다. 좌익수와 우익수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트리플A에서는 58경기에서 타율 0.240 출루율 0.322 장타율 0.555 18홈런 55타점 기록했다.
노비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9경기에서 타율 0.188 출루율 0.188 장타율 0.406 2홈런 3타점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80경기에서 타율 0.297 출루율 0.389 장타율 0.519 16홈런 57타점의 성적을 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