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2루타 2개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세이브 기록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30일(한국시간)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더블A)와 홈경기 9회 등판, 1이닝 2피안타 1실점 1탈삼진 기록했다.

실점했지만, 팀의 8-7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 기록했다. 시즌 3세이브, 펜사콜라 합류 이후 2세이브째 기록했다.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DB
고우석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DB

이틀전 같은 팀과 경기 8회 한 점 차 리드에서 기용된데 이어 이번에는 9회 세이브 상황에서 나오며 팀내 입지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쉬움 가득한 시즌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다.

고우석은 첮 타자 욜버트 산체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데이빗 맥케이브를 삼구삼진으로 제압했다.

이어 이단 워킹어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으며 2아웃을 만들었다.

실점없이 넘어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코디 밀리건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 허용하며 실점했다.

한 점 차 불안한 리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간 상태에서 헤랄도 퀸테로를 상대한 고우석은 초구 유격수 땅볼 유도하며 경기를 끝냈다.

총 투구 수 14개, 이중 12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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