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제이든 산초, 결국 맨유 떠난다…첼시로 임대+완전 이적 조항 포함

에릭 텐 하흐와 제이든 산초의 불편한 동행은 이제 끝났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산초가 첼시로 임대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산초가 첼시로 향한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산초는 이미 첼시 이적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맨유는 첼시의 제안을 수락했고 이제 계약을 끝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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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포함 복수의 매체도 이와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BBC’는 “첼시는 2024-25시즌까지 산초와 임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내년 여름 2000만~2500만 파운드에 그를 영입해야 한다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무려 7300만 파운드(한화 약 1283억)의 이적료를 기록, 화려한 이적이었다.

그러나 맨유에서의 적응은 어려웠다. 지난 3시즌 동안 83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 심지어 텐 하흐 맨유 감독과의 사이가 멀어지면서 점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심지어 산초와 텐 하흐 감독 사이에는 불화도 있었다. 산초가 자신의 명단 제외에 대해 SNS로 항의한 것.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1군에서 아예 제외하고 말았다.

결국 산초는 2023-24시즌 도중 도르트문트에 임대됐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도왔다. 이후 2024-25시즌을 앞두고 복귀했으나 텐 하흐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맨유는 이미 전력 외 선수가 된 산초를 도르트문트에 완전히 이적시키려고 했다. 하나, 도르트문트 입장에선 산초의 거대한 이적료를 부담할 수 없었다.

산초는 2024-25시즌 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선 아예 뛰지도 못했다.

첼시는 산초를 영입하며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그들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0-2로 패배했으나 울버햄튼을 상대로 6골을 폭발, 6-2 대승을 챙겼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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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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