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선 “900호골 기록 후 1000골 도전” 외친 호날두, 기자회견장에선 말을 바꿨다···“더 이상 골 욕심은 없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이 없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날두는 9월 2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더는 무언가를 추가할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제일 먼저 떠날 것”이라며 “그것이 인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나를 잘 안다. 항상 그랬듯이 내 양심에 따라서 떠날 것이다.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내가 먼저 나서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살아 있는 전설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212경기에서 130골을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는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골을 기록 중이다. ‘역대’ 최다 출전, 득점 기록이다.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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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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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AFPBBNews = News1
호날두.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AFPBBNews = News1

호날두는 유로 2024를 끝으로 대표팀 은퇴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아니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조 1, 2차전을 앞두고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호날두는 “국가대표팀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게 목표다. 그게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다음 대회”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2018-19시즌 네이션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

호날두.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AFPBBNews = News1
호날두.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AFPBBNews = News1

호날두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진 미지수다. 호날두가 말을 아꼈다.

호날두는 “2026년에 관한 질문엔 대답할 수가 없다”며 “내가 현재를 살고 있고, 이 순간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어 “우린 네이션스리그란 새로운 무대를 시작한다. 지금이 좋다”고 했다.

호날두.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AFPBBNews = News1
호날두.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AFPBBNews = News1

호날두는 득점 기록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호날두는 “내가 통산 899골을 넣었다. 이젠 골이 아주 많아서 욕심이 없다. 지금 날 움직이는 건 계속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고, 경쟁하는 즐거움”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클럽에서 769골, 포르투갈 대표팀에선 130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호날두가 ‘골 욕심’을 완전히 버렸다고 믿긴 어렵다.

호날두는 8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900호골부터 넣어야 한다. 그런 다음 나의 도전은 1,000골 도달”이라고 했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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