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분데스리가, HC 에를랑겐이 VfL 포츠담 꺾고 시즌 첫 승리 거둬

HC 에를랑겐(HC Erlangen)이 분데스리가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HC 에를랑겐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ARENA NÜRNBERGER Versicherung에서 열린 2024/25 DAIKIN 핸드볼-분데스리가 남자부 5라운드에서 1. VfL 포츠담(1. VfL Potsdam)을 23-19로 이겼다.

이로써 HC 에를랑겐이 5000여 명이 넘는 홈 관중 앞에서 분데스리가 시즌 첫 승리를 거둬 1승 4패, 승점 2점을 획득했다. HC 에를랑겐이 14위를 기록했고, 포츠담은 4연패에 빠지면서 아직 승점을 획득하지 못해 최하위 18위다.

사진 2024/25 DAIKIN 핸드볼-분데스리가 에를랑겐과 포츠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사진 2024/25 DAIKIN 핸드볼-분데스리가 에를랑겐과 포츠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HC 에를랑겐이 첫 골을 넣었고, 포츠담의 2분간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앞세워 3-0으로 달아났지만, 포츠담이 3골을 따라붙어 3-3으로 긴장감이 넘쳤다.

마체이 게발라(Maciej Gebala)와 팀 괴멜(Tim Gömmel)의 연속 득점으로 에를랑겐이 다시 앞서기 시작해 6-3으로 달아났다. 다시 또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에를랑겐이 9-3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에를랑겐의 마르코 베즈약(Marko Bezjak)이 2분간 퇴장당하면서 포츠담이 9-5로 따라붙으며 다시 경기장 열기가 달아올랐다. 결국 팽팽한 접전 끝에 에를랑겐이 12-9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에를랑겐의 스테판 자이츠(Stephan Seitz)와 마렉 니센(Marek Nissen)의 연속 퇴장으로 포츠담이 14-13, 1골 차까지 추격하며 팽팽해졌다. 그러나 오베르요르데트(Øverjordet)의 골로 포츠담의 흐름을 끊고 15-13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에를랑겐이 다시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 에를랑겐은 괴멜의 3골에 힘입어 20-1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포츠담이 추격했으나, 에를랑겐의 골키퍼 톰오브스키(Tomovski)가 페널티를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4골 차 격차를 유지하며 에를랑겐이 23-19로 시즌 첫 승리를 확정 지었다.

HC 에를랑겐은 팀 괴멜(Tim Gömmel)이 7골, 마체이 게발라(Maciej Gebala)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클레멘 페를린(Klemen Ferlin) 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1. VfL 포츠담은 엘리아스 코플러(Elias Kofler)가 5골, 다비드 시릴 아카크포(David Cyrill Akakpo)가 4골로 공격했고, 골키퍼 프레데리크 회러(Frederik Höler)가 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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