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대승을 거두고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일반부 4강에 진출했다.
경남개발공사는 15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8강에서 삼척시청을 27-18로 이기고 준결에 올랐다.
지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경남개발공사가 2위에 오르고, 4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삼척시청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기에 팽팽한 접전이 예고됐지만, 예상 밖으로 전반에 승패가 갈렸다.
전반에 경남개발공사가 16-7, 11골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는 11-11 팽팽한 흐름을 가져가면서 결국 27-18로 마무리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으로 게임을 주도했다. 38개의 슛 중에 2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57.89%의 높은 방어율을 보였다. 여기에 최지혜가 9골, 김소라가 6골을 넣어 15골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척시청은 전지연이 4골, 김지아와 김가영이 3골씩 넣었지만, 전체적으로 부진했고, 박새영 골키퍼는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준결에서 대구광역시청과 맞붙는다. 대구광역시청은 8강에서 서울시청과 승부 던지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31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