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커리’ 굴딩에 제대로 당한 ‘안준호호’ 대한민국, 강호 호주에 23점차 대패…이우석·이현중·변준형 분전

‘호주 커리’ 굴딩이 대한민국을 울렸다.

안준호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의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 홈 경기에서 75-98, 23점차 대패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 승리 후 호주에 패배, 이번 11월 일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강호 호주를 상대로 잘 싸웠던 대한민국이다. 이우석(17점 5리바운드)과 이현중(1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변준형(10점) 등 모든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추격했다. 대학생 국가대표 문유현의 과감한 플레이도 돋보였다.

그러나 굴딩(31점 2리바운드)에게 소나기 3점슛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굴딩은 지난 태국전에서 9개의 3점슛을 기록했고 대한민국전에선 무려 10개를 성공시켰다. 헨셜은 16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케이 역시 13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더불어 호주의 피지컬, 그리고 높이는 대한민국이 제어하기 힘들었다.

대한민국은 1쿼터까지 호주와 접전을 펼쳤다. 호주의 높이에 고전하기는 했으나 이우석의 스피드, 그리고 이현중의 림 어택으로 정면 승부를 핸냈다. 유기상의 3점슛도 돋보였다. 그렇게 19-19, 1쿼터를 동점으로 마쳤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격차가 벌어진 건 2쿼터였다. 굴딩의 3점슛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호주의 높이가 빛나며 대한민국도 밀렸다. 변준형의 3점슛으로 반격하는 듯했으나 굴딩의 힘이 더 강했다. 높이는 물론 스피드에서도 밀린 대한민국, 결국 전반을 32-54, 22점차로 끝냈다.

대한민국은 뜨거운 3쿼터를 보냈다. 호주의 거친 플레이가 이어지며 자유투 기회를 적지 않게 가졌고 이종현의 적극적인 공수 활약, 이우석의 폭발력이 빛났다.

이현중의 정확한 림 어택도 돋보였다. 양홍석의 연속 득점, 문유현의 3점슛 등 대한민국이 흐름을 잡은 3쿼터, 58-71 13점차로 좁히며 호주를 쫓았다.

문제는 4쿼터였다. 굴딩을 중심으로 한 호주의 3점포가 불을 뿜었다. 대한민국은 이우석과 문유현, 이승현이 힘을 내며 반격했으나 굴딩의 신들린 3점슛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헨셜까지 나선 호주는 마지막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대한민국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호주와의 체급 차이를 확인해야만 했다.

그렇게 대한민국이 호주에 대패하며 11월 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