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림·키아나 펄펄’ 삼성생명, 하나은행 꺾고 파죽의 7연승 질주…김정은은 통산 최다 득점자로 등극

삼성생명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김도완 감독의 부천 하나은행에 67-48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파죽의 7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7승 4패를 기록, 3위를 지켰다. 반면 직전 일전이었던 11월 29일 원정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전에서 61-58로 이겼던 하나은행은 연승에 실패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순위는 3승 8패로 변함없이 5위다.

강유림. 사진=WKBL 제공
강유림. 사진=WKBL 제공
키아나 스미스(오른쪽)와 히라노 미츠키. 사진=WKBL 제공
키아나 스미스(오른쪽)와 히라노 미츠키. 사진=WKBL 제공

강유림(15득점)은 맹활약하며 삼성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 키아나 스미스(13득점)와 조수아(14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하나은행에서는 이 경기 전까지 통산 8139점을 기록했던 김정은이 이날 8득점 (7리바운드)을 추가, 8147점으로 이 부문 1위였던 정선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8140점 기록을 넘어섰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힘이 모자랐다.

김정은. 사진=WKBL 제공
김정은. 사진=WKBL 제공
김정은. 사진=WKBL 제공
김정은. 사진=WKBL 제공

1쿼터부터 삼성생명은 거세게 하나은행을 몰아붙였다. 시작하자마자 김정은에게 실점했지만, 이해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곧바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여기에 키아나, 강유림은 외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히라노 미츠키도 속공 득점을 올려놨다.

하나은행은 양인영, 엄서이의 득점포로 맞섰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최예슬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한 삼성생명이 23-15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도 삼성생명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강유림의 골밑 득점과 키아나의 3점포, 미츠키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침묵하던 하나은행은 종료 2분 59초를 앞두고 김시온의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린 뒤 박소희, 정현의 골밑슛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삼성생명으로 넘어간 상황이었다. 삼성생명이 38-24로 점수 차를 벌린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경기 양상은 3쿼터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은 키아나의 득점포로 격차를 유지했다. 이 밖에 조수아, 강유림도 외곽에서 지원에 나섰다. 다급해진 하나은행은 고서연의 3점슛 및 김하나의 분전으로 응수했으나, 삼성생명의 공격을 억제하는데 애를 먹으며 반등하지 못했다. 조수아의 골밑 득점마저 더해진 삼성생명이 53-37로 여전히 우의를 보인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삼성생명은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승리를 확신했다. 하나은행은 김정은, 박소희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이미 점수 차는 너무나 많이 벌어져 있었다. 이후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그렇게 삼성생명은 7연승과 마주하게 됐다.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WKBL 제공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WKBL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