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손흥민 5호 골 취소! 토트넘, 5년 7개월 만에 본머스 원정 패배…‘쏘니’ 33분 교체 출전 [EPL]

‘본머스 킬러’ 손흥민의 시즌 5호 골이 취소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승 침묵했다. 그리고 2019년 5월 이후 무려 5년 7월여 만에 본머스 원정서 패배했다.

사진(본머스 영국)=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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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본머스 킬러로서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벤치에 앉혀뒀고 후반 교체 투입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특히 손흥민은 교체 투입 후 곧바로 골맛을 봤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본머스는 지난 울버햄튼에 이어 토트넘마저 잡아내며 2연승을 달렸다.

토트넘은 골키퍼 포스터를 시작으로 우도기-데이비스-드러구신-그레이-매디슨-비수마-사르-쿨루세프스키-솔란케-존슨이 선발 출전했다.

본머스는 골키퍼 케파를 시작으로 스미스-자바르니-하위선-케르케즈-아담스-크리스티-세메뇨-클루이베르트-태버니어-이바니우송이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매디슨의 패스, 쿨루세프스키의 슈팅이 케파의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후방에서 전해진 롱 패스를 솔란케가 득점 기회로 이어갔으나 슈팅이 크게 벗어났다.

이후 본머스의 역습이 거셌다. 전반 16분 드러구신의 수비가 불안정했고 이때 이바니우송의 득점 기회, 포스터의 슈퍼 세이브가 빛났다. 그러나 1분 뒤 태버니어의 코너킥을 하위선이 완벽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본머스 영국)=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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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1분 이바니우송의 패스, 태버니어의 슈팅이 또 토트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 취소됐다. 전반 44분에는 케르케즈의 크로스, 태버니어의 헤더를 포스터가 선방했다.

후반에도 본머스의 기세가 좋았다. 클루이베르트가 우도기를 뚫고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포스터가 선방, 위기를 극복했다.

토트넘은 후반 57분 사르 대신 손흥민을 투입,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1분 뒤 솔란케의 패스, 쿨루세프스키의 슈팅을 케파가 막아냈고 이때 손흥민이 재차 슈팅하며 본머스 골문을 열었다. 문제는 쿨루세프스키의 슈팅 과정에서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던 것. 득점은 취소됐다.

후반 60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박스 안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향했다.

토트넘의 손흥민 투입 효과는 여기서 끝났다. 후반 66분 크리스티의 원맨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그리고 후반 71분에는 포스터의 킥 미스, 아담스의 인터셉트 후 슈팅을 선방했으나 이바니우송이 재차 슈팅 추가골을 만들었다. 불행 중 다행히 오프사이드로 취소.

후반 75분에는 본머스의 강한 전방 압박 후 태버니어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했다. 후반 80분 세메뇨의 크로스, 태버니의 슈팅마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이렇게 경기는 끝났다. 토트넘은 본머스 원정서 웃지 못하며 2019년 5월 이후 5년 7개월여 만에 패배했다.

사진(본머스 영국)=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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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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