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vs리버풀 통산 245번째 머지사이드 더비, 기상 악화로 연기···“강풍으로 외출 자체 권고·수만 가구 정전 피해”

에버턴과 리버풀의 통산 245번째 ‘머지사이드 더비’가 현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에버턴은 12월 7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리버풀을 연고로 하는 에버턴과 리버풀의 올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가 취소된 건 기상 악화 때문이다.

에버턴과 리버풀의 통산 245번째 ‘머지사이드 더비’가 현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사진=AFPBBNews=News1
에버턴과 리버풀의 통산 245번째 ‘머지사이드 더비’가 현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사진=AFPBBNews=News1
영국 ‘BBC’는 “머지사이드 지역에 강풍에 대한 주황색 경보가 발효됐다”며 “경기를 강행할 시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컸다”고 했다. 이어 “에버턴은 머지사이드 경찰, 리버풀 시의회 대표자, 리버풀 구단 관계자 등과 논의 끝 안전 문제로 이날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영국 ‘BBC’는 “머지사이드 지역에 강풍에 대한 주황색 경보가 발효됐다”며 “경기를 강행할 시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컸다”고 했다. 이어 “에버턴은 머지사이드 경찰, 리버풀 시의회 대표자, 리버풀 구단 관계자 등과 논의 끝 안전 문제로 이날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영국 ‘BBC’는 “머지사이드 지역에 강풍에 대한 주황색 경보가 발효됐다”며 “경기를 강행할 시 혼란이 초래될 가능성이 컸다”고 했다.

이어 “에버턴은 머지사이드 경찰, 리버풀 시의회 대표자, 리버풀 구단 관계자 등과 논의 끝 안전 문제로 이날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홈에서 라이벌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에버턴도 공식 입장을 내놨다.

에버턴은 “우리에게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팬, 직원, 선수 등 에버턴 모든 구성원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이날 머지사이드 더비만 취소된 게 아니다. 영국 서부 지역에서 펼쳐지는 여러 경기가 일제히 연기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카디프 시티-왓퍼드, 플리머스 아가일-옥스퍼드 유나이티드 등의 경기가 뒤로 미뤄졌다.

‘BBC’는 “웨일스 일부와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에 살고 있는 수백만 명에게 외출 자체 권고가 내려졌다”며 “강풍으로 현재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BBC’는 “웨일스 일부와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에 살고 있는 수백만 명에게 외출 자체 권고가 내려졌다”며 “강풍으로 현재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BBC’는 “웨일스 일부와 잉글랜드 남서부 지역에 살고 있는 수백만 명에게 외출 자체 권고가 내려졌다”며 “강풍으로 현재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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