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었다. ‘신 빙속여제’ 김민선이 하얼빈에서 소중한 메달 낭보를 전해왔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8초24를 기록, 정상에 섰다.
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김민선은 전날(8일) 진행된 여자 1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명실상부 김민선은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에이스다.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1~6차 월드컵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쓸어담았다. 지난해 2월에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도 김민선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힘있게 치고 나갔으며 결국 금메달과 마주했다.
한편 여자 1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나현은 이날 38초33으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