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노린다, 강원 정경호 감독 “김학번 감독님은 노련한 사람, 약점 파고들 것” [MK춘천]

강원FC 정경호 감독이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강원은 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개막전서 대구FC 원정에서 패한 강원이었지만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오늘 경기 홈 2연전인 만큼 2연승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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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정경호 감독은 “김학범 감독님은 도저히 속내를 알 수 없는 분이다”라며 “우리는 평소와 똑같이 나갈 예정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하려고 한다. 작년에 제주에게 강했다. 당시 제주를 괴롭혔던 부분을 되살려 경기를 풀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개막전 패배 후 곧바로 홈에서 승리한 강원이다. 정경호 감독은 “한숨을 돌릴 시기는 없었다. 다행히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빠르게 해서 다행일 뿐이다. 초반에 승리가 있냐 없냐의 차이가 큰데 다행이다. 역전승을 거뒀기에 기억에 남을 승리다”라고 말했다.

오늘 강원의 교체 명단에는 새로운 47번 신민하가 있다. 정경호 감독은 “22세 자원을 작년에는 (양)민혁이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무조건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교체 카드를 다 쓰려면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 최대한 많은 교체를 고민 중이다.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있기 때문에 향후 스쿼드가 더 갖춰지면 다른 선수들의 활용도도 더 많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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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발로 나서는 22세 자원은 진준서다. 정경호 감독은 “최근 대화를 나눴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다고 말하더라. 대구전 실수 후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가 계속해서 중용해야 하는 선수다. 올해 20세 대표팀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대표팀에 들어갔던 선수이기에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길을 열어주려고 한다. 10분이든, 15분이든 많은 역할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정경호 감독은 오늘 경기 ‘골’이 필요한 경기라고 했다. 그는 “이번 시즌 제주가 득점이 살아났다. 우리의 것을 지키면서 제주의 득점을 막아야 한다. 제주가 실점했을 당시 부분을 잘 파고들어야 한다.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더 단단해진 느낌이다. 김학범 감독님은 확실히 노하우가 있기에 잘 대처해야 한다”라고 했다.

[춘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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