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에서 콜롬비아가 2연승을 달렸다.
콜롬비아는 4일(한국시간)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WBC 예선 중국과 경기 8-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WBC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콜롬비아는 하루 뒤 독일과 경기에서 이기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2회초 2사 1, 2루에서 마이클 아로요의 중견수 방면 2루타로 먼저 2점을 앞서갔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해롤드 라미레즈가 내야안타를 때려 한 점을 더했다.
헤수스 마리아가의 활약도 빛났다. 4회 투런 홈런, 5회 2타점 적시타로 홀로 4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저우지에의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
팀 전체가 11안타, 득점권에서 12타수 4안타 기록하며 3안타에 그친 중국 상대로 한 수 위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선발 리오 고메즈는 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중국은 콜드게임을 면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2회말 2사 2루에서 장밍진의 3루 도루 시도 때 상대 2루수 아로요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냈다.
WBC 매 대회 본선에 진출했던 중국은 예선에서 2패를 안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루 뒤 브라질과 최종전에서 이겨야 2위 결정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