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의 토트넘, ‘또 무관’할 듯…UEL 8강행 적신호, 알크마르전 0-1 패 → 손흥민 침묵 + 72분 출전

토트넘이 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됐지만, AZ알크마르 원정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 AZ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알크마르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유일한 희망인 대회다. 토트넘은 리그에서는 중하위구너에 위치하며 사실상 상위권 진입이 어려운 상황, FA컵, 리그컵 모두 탈락한 상태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저력을 보여주며 16강으로 직행했다.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17년 만에 무관을 깨고, 4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를 꿈꿨지만 2차전에서 스코어를 뒤집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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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한 점 뒤진 토트넘은 오는 14일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소 2골 이상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흐인-마티스 텔-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로드리고 벤탄쿠르-루카스 베리발, 데스티니 우도지-케빈 단소-아치 그레이-제드 스펜스, 굴리예모 비카리오가 출전했다.

알크마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트로이 패럿, 마이켈 라도-지코 브루메스터-에르네스트 포쿠, 페이르 코프메이너스-조르디 클라시에, 묄러 울프-알렉상드르 페네트라-바우터 후스-마이쿠마 세이야, 제이든 오우수 오두로가 나섰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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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아크마르가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8분 앞서 상대와 충돌로 쓰러진 라도가 재차 주저앉았다. 알크마르는 라도를 빼고 덴소 카시우스를 투입했다.

팽팽했던 흐름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알크마르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패럿의 슈팅을 베리발이 실수를 범했다. 베리발이 볼을 걷어낸 볼이 빗맞으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좀처럼 상대를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알크마르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토트넘을 위협했다.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카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페럿이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비카리오 골키퍼 선방을 뚫지 못했다.

알크마르가 계속해서 토트넘을 공략했다.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어진 공격으로 울프, 카시우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비카리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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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시작과 함께 토트넘이 변화를 가져갔다. 텔을 빼고 윌슨 오도베르를 투입했다. 오도베르가 좌측면에, 손흥민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두 팀이 한 차례씩 주고받았다. 후반 7분 토트넘은 박스 앞 손흥민이 돌파 후 슈팅을 이어갔으나 높게 떠올랐다. 2분 뒤 알크마르는 페럿의 패스를 받은 포쿠가 박스 앞쪽에서 강하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비카리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알크마르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0분 카시우스를 빼고 케이스 스마트를 투입해 전력을 가다듬었다. 이어 토트넘은 후반 26분 우도지, 손흥민을 빼고 페드로 포로, 도미닉 솔란케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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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분위기를 이어간 알크마르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6분 이브라힘 사디크, 크리스티안 벨리치, 셈 반 두인을 투입했다.

경기 막판까지 토트넘이 총공세에 나섰다. 후방부터 침착하게 볼을 점유하며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5백으로 내려앉은 알크마르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알크마르에게 8강행 우위를 내준 채 경기를 마쳤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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