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AC밀란 잡고 선두 추격?… 인터밀란은 1위 수성 총력

A매치 휴식기를 마친 세리에A가 이번 주말 재개된다.

시즌 종료까지 9경기만을 남긴 ‘1위’ 인터밀란(승점 64)과 ‘2위’ 나폴리(승점 61)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리그 첫 경기를 앞둔 두 팀은 31일 월요일 새벽, 각각 우디네세와 AC밀란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이 홈에서 우디네세를 맞이한다. 2위 나폴리와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최근 우디네세전 5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주전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덴젤 둠프리스의 부상 공백이 변수다. 마르쿠스 튀람이 이끄는 공격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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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원정에 나서는 우디네세는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지난 28라운드까지 4승 2무로 상승세를 달린 우디네세는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흐름이 끊긴 상황이다. 올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하는 우디네세는 팀 내 최다 득점자 로렌초 루카(10골)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또한, 친정팀과의 대결을 앞둔 알렉시스 산체스의 첫 골 여부 역시 관심이 쏠린다.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리는 나폴리가 AC밀란과 격돌한다. 한때 선두를 지켰던 나폴리는 최근 7경기에서 1승 5무 1패를 기록하며 인터밀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나폴리는 인터밀란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A매치 경기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낸 로멜루 루카쿠가 소속팀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원정팀 AC밀란은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 흐름을 되찾았고, 나폴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1무 2패로 대등한 경쟁을 펼쳤다. 나폴리 원정을 앞둔 AC밀란은 2선 자원들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장’ 크리스천 풀리식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고, 티자니 라인데르스는 직전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AC밀란의 연승을 이끌었다. 2선 자원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AC밀란이 ‘리그 최소 실점’ 나폴리를 상대로도 화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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