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적시타에도 신시내티에 역전패...3연속 병살로 ‘자멸’ [MK현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전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이정후는 타선에서 나름대로 기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가 됐다.

3번 중견수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날 1타점 적시타 기록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이정후는 이날 1타점 적시타 기록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1사 3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리며 3루에 있던 엘리엇 라모스를 불러들였다. 1-0에서 2-0으로 달아나는 안타였다.

이어진 맷 채프먼 타석에서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으나 들어오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정후의 안타 이후 9타자 연속 침묵하며 고전했다.

이정후도 상대 호수비에 막혔다. 6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방면 깊은 코스의 타구를 때렸지만 상대 2루수 맷 맥레인이 넘어지면서 타구를 캐치, 1루에 던지며 땅볼 아웃으로 연결했다.

채프먼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윌머 플로레스가 병살타를 때리며 기회를 잇지 못했다.

플로레스는 2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플로레스는 2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2회 첫 타석에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던 플로레스지만, 이후 타석에서 웃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불운은 계속됐다. 7회에는 패트릭 베일리, 8회에는 라모스가 주자를 앞에 두고 병살타를 때렸다.

신시내티 투수들이 잘던진 것도 있었다. 신시내티 선발 닉 로돌로는 몇 차례 강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잘 버텼다.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구 1탈삼진 2실점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토니 산틸란,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 에밀리오 파간이 이어 던졌다. 파간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벌랜더는 5이닝 2실점 기록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벌랜더는 5이닝 2실점 기록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샌프란시스코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맥레인과 승부가 아쉬웠다. 3회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5회에는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6회 갈렸다. 스펜서 비벤스가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홈런을 내준 것은 아쉬웠지만, 이것 때문에 진 경기는 아니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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