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의 기다림! AC밀란, 볼로냐 상대로 통산 6번째 이탈리아 정상 노린다

22년의 기다림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AC밀란이 볼로냐를 상대로 통산 6번째 이탈리아 정상 등극을 노린다.

2024-25 코파이탈리아 우승 팀이 15일 새벽 결정된다. 결승에 진출한 AC밀란과 볼로냐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을 가린다.

AC 밀란은 주포 크리스티안 풀리식을 내세워 코파이탈리아 정상 등극을 노린다. 사진=AC 밀란 공식 SNS
AC 밀란은 주포 크리스티안 풀리식을 내세워 코파이탈리아 정상 등극을 노린다. 사진=AC 밀란 공식 SNS

이번 시즌 공식전 세 번째 맞대결인 두 팀은 리그 홈경기에서 각각 1승씩 나눠 가지며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우승컵을 놓고 펼쳐지는 마지막 승부에서 최종 승자가 코파이탈리아 최종 승자가 도니다.

7시즌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오른 AC밀란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2-03시즌 이후 22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밀란은 8강에서 AS로마(3-1), 4강에서 인터밀란(4-1)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크리스티안 풀리식(17골 10도움)을 비롯해 하파엘 레앙과 레안드로 라인데르스 등 결승을 이끈 주축 공격수들이 선봉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월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정상에 오른 AC밀란은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성공할 경우 시즌 2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부임 첫 시즌 2관왕을 노리는 콘세이상 감독의 AC밀란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볼로냐는 에이스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의 발끝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볼로냐 공식 SNS
볼로냐는 에이스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의 발끝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볼로냐 공식 SNS

한편, 51년 만에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오른 볼로냐는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몬차와의 16강전에서 4대 0 완승을 거둔 뒤, 8강 아탈란타(1-0), 4강 엠폴리(5-1)를 꺾으며 결승까지 전승 행진을 이어왔다.

볼로냐는 팀 내 대회 최다 득점자 티스 달링가(3골)와 ‘에이스’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를 중심으로 AC밀란을 상대한다. 두 선수는 지난 주말(10일) AC밀란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을 합작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만큼 볼로냐의 51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주역들로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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