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썬’ 김선형, 새 행선지 원주 아닌 수원?

‘플래시 썬’ 김선형의 새로운 행선지는 원주가 아닌 수원일까?

프로농구에 정통한 관계자는 “김선형의 새로운 행선지가 DB가 아닌 kt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조용했던 KBL FA 시장에 핵폭탄이 떨어졌다. ‘최대어’로 평가받은 허훈이 부산 KCC로 향한 것이다.

‘플래시 썬’ 김선형의 새로운 행선지는 원주가 아닌 수원일까? 사진=KBL 제공
‘플래시 썬’ 김선형의 새로운 행선지는 원주가 아닌 수원일까? 사진=KBL 제공

허훈은 그동안 수원 kt, 서울 SK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SK보다는 kt 잔류 가능성이 높은 듯했다. 그러나 KCC 이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

다급해진 건 kt다. 허훈 영입을 위해 샐러리캡 초과 사용까지 고려했던 그들이다. 그러나 허훈의 이적으로 큰 공백이 생겼다. ‘우승’을 목표로 송영진 감독을 문경은 감독으로 교체까지 했다. 다만 허훈이 없다면 그들이 바라는 우승은 그저 꿈이다.

이때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선형이 kt와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다. 28일 오후 김선형이 수원에 도착, kt와 대화를 나눈다는 내용이다.

김선형은 최근까지 원주 DB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SK와의 재결합은 어려운 상황. 김선형 측과 DB는 서로 구체적인 조건을 공유하기도 했다.

kt 입장에선 보상 부담이 없는 김선형이 확실한 차선책이다. 허훈의 이적은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문경은 감독과 함께 SK의 부흥을 이끈 김선형이기에 두 사람의 재회는 분명 의미가 있다. 사진=KBL 제공
kt 입장에선 보상 부담이 없는 김선형이 확실한 차선책이다. 허훈의 이적은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문경은 감독과 함께 SK의 부흥을 이끈 김선형이기에 두 사람의 재회는 분명 의미가 있다. 사진=KBL 제공

28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김선형이 DB로 이적할 것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하나, 오후에 들려온 새 소식은 또 다른 시작의 신호탄과 같다.

kt 입장에선 보상 부담이 없는 김선형이 확실한 차선책이다. 허훈의 이적은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문경은 감독과 함께 SK의 부흥을 이끈 김선형이기에 두 사람의 재회는 분명 의미가 있다.

김선형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허훈의 KCC 이적처럼 새로운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흥미로운 일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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