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英 언론이 꼽은 토트넘 방출 후보 3인, 손흥민은 없었다…“왼쪽에서 여전한 존재감 발휘”

엔제 포스테코글루 시대가 끝남과 동시에 토마스 프랑크 시대가 시작됐다. 그리고 토트넘 홋스퍼는 대대적인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프랑크는 앞으로 3명의 선수를 방출하고 7000만 파운드의 ‘게임 체인저’를 영입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꼽은 3명의 방출 후보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그리고 히샤를리송이다.

손흥민은 프랑크 감독과 함께 2025-26시즌을 함께할 수 있을까.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은 프랑크 감독과 함께 2025-26시즌을 함께할 수 있을까. 사진=REUTERS=연합뉴스

프랑크 감독은 가장 먼저 선수단 정리 및 전력 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그가 바라는 팀워크, 안정감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선 냉정한 결단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꼽은 방출 후보 3인은 분명 이유가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년 전만 하더라도 로메로를 내보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제한됐고 스페인 이적 가능성을 보인 채 시즌을 끝낸 만큼 이제는 현금화할 타이밍이다. 프랑크 감독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것 자체에 열정을 느끼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자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로메로는 여전히 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다. 그리고 최근 프랑크 감독이 브렌트포드 시절 함께한 네이선 콜린스를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오랜 시간 함께하기 어려워 졌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는 물론 미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오랜 시간 함께하기 어려워 졌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는 물론 미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또 다른 방출 후보 벤탄쿠르는 반드시 정리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은 이 포지션에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등이 있다. 어쩌면 로메로보다 더 빠르게 방출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마지막은 히샤를리송이다. 프랑크 감독은 올 여름 선수단 개편에 나설 예정이며 그 과정이 원활하려면 결국 높은 임금을 받으면서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내보내야 한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히샤를리송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히샤를리송은 많은 임금을 받으면서 주전에서 밀린 선수다. 토트넘이 그를 처분한 뒤 그 자금을 다른 포지션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손흥민에 대한 전망은 어땠을까. 그는 토트넘과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오랜 시간 함께하기 어려워 졌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는 물론 미국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에게 있어 2025-26시즌은 토트넘과의 마지막 동행이 될 수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에게 있어 2025-26시즌은 토트넘과의 마지막 동행이 될 수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프랑크 감독은 이미 상당한 공격 자원을 보유한 팀을 맡았다. (도미닉)솔란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왼쪽에는 ‘캡틴’ 손흥민이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0번은 (데얀)쿨루세프스키, (제임스)매디슨이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이 없다면 손흥민의 경쟁력은 여전하다. 더불어 토트넘의 상징과 같은 선수이기에 그의 잔류는 다음 시즌 큰 힘이 될 수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도 토트넘의 왼쪽에는 손흥민이 있음을 자연스럽게 인정했다.

한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토트넘과 프랑크 감독이 진정 도약하려면 큰 한 방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7000만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프랑크 감독의 시스템에 맞고 전술적 변화 및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전력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프랑크 감독은 이미 상당한 공격 자원을 보유한 팀을 맡았다. (도미닉)솔란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왼쪽에는 ‘캡틴’ 손흥민이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0번은 (데얀)쿨루세프스키, (제임스)매디슨이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프랑크 감독은 이미 상당한 공격 자원을 보유한 팀을 맡았다. (도미닉)솔란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 왼쪽에는 ‘캡틴’ 손흥민이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10번은 (데얀)쿨루세프스키, (제임스)매디슨이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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