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라흐트 하겐, 로스토크 원정서 완승…DHB 컵 2라운드 진출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VfL 아인트라흐트 하겐(VfL Eintracht Hagen)이 독일핸드볼협회(DHB) 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VfL 아인트라흐트 하겐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독일 로스토크 Fiete-Reder-Sporthalle에서 열린 2025/26 시즌 DHB 컵 1라운드에서 3부 리그 소속 HC 엠포어 로스토크(HC Empor Rostock)를 35-24(전반 17-11)로 꺾었다.

아인트라흐트 하겐은 전반부터 6점 차 리드를 잡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었고, 후반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사진 2025/26 시즌 DHB 컵 1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하겐과 엠포어 로스토크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사진 2025/26 시즌 DHB 컵 1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하겐과 엠포어 로스토크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약 400명의 관중 앞에 펼쳐진 경기 초반, 아인트라흐트 하겐이 2골을 먼저 넣으며 출발했다. 엠포어 로스토크가 추격에 나섰지만, 아인트라흐트 하겐이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6-2로 달아났다.

로스토크 신임 감독 마이클 야콥센Michael Jacobsen이 첫 번째 타임아웃을 요청했으나, 아인트라흐트 하겐은 이미 7-3으로 앞서며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었다.

아인트라흐트 하겐은 유연한 수비와 빠른 리턴, 볼 탈취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개를 시도했다. 일부 실패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충분히 우위를 점하며 전반 종료 시 17-11로 리드를 유지했다. 전반 중반 로스토크의 파벨 프로코페크(Pavel Prokopec) 감독은 타임아웃을 통해 필드 선수 전원을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시작은 순조롭지 않았다. 모리스 파스케(Maurice Paske)가 골문에 선 아인트라흐트 하겐은 실수 연발로 3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9-15로 추격을 허용했다. 프로코페크 감독은 다시 타임아웃을 요청하며 흐름을 끊었다.

이후 아인트라흐트 하겐은 원활한 공격 전개를 중심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리며 45분까지 25-18로 앞서 나갔다. 후반 막바지에는 신입 선수 리누스 쿠츠(Linus Kutz)를 중심으로 간결한 공격과 추가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35-24 승리를 확정했다.

아인트라흐트 하겐에서는 푸야 노루지네자드(Pouya Norouzinezhad)와 리누스 쿠츠(Linus Kutz)가 각각 5골씩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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