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허니비 이시카와 3연승으로 2위 굳게 지켜

허니비 이시카와(Hokkoku Honey Bee Ishikawa)가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2위를 굳게 지켰다.

허니비 이시카와는 지난 23일 일본 이시카와현 코마츠시의 Suehiro Gymnasium (Yoshitsune 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3라운드 경기에서 메이플 레즈(Izumi Maple reds Hiroshima)를 29-24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허니비 이시카와는 3승 1패(승점 6점)로 2위를 굳게 지켰고, 메이플 레즈는 1승 2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3라운드 허니비 이시카와와 매이플 레즈 경기 모습, 사진 출처=허니비 이시카와
사진 2025/26 시즌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3라운드 허니비 이시카와와 매이플 레즈 경기 모습, 사진 출처=허니비 이시카와

허니비 이시카와는 타키카와 리사(Risa Takikawa)와 야노 유이나(Yuina Yano), 코시바 나츠키(Natsuki Koshiba), 나카무라 아유무(Ayumu Nakamura)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사이토 나호(Naho Saito)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메이플 레즈는 카노 호카(Hoka Kano)가 7골, 이시카와 리코(Riko Ishikawa)가 5골, 안도 카요코(Kayoko Ando)와 타카기 나오(Nao Takagi)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야마모토 하쿠카(Haruka Yamamoto)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맞섰지만, 허니비 이시카와의 공세를 꺾지는 못했다.

전반 15분까지는 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타키카와 리사의 활약으로 허니비 이시카와가 7-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메이플 레즈는 카노 호카와 타카기 나오의 공격이 활발했다.

이후 허니비 이시카와가 4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1-6으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막판에 메이플 레즈가 4골을 따라붙었다. 허니비 이시카와가 15-12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허니비 이시카와가 거세게 몰아붙였다. 야노 유이나의 연속 골로 5골을 먼저 넣어 19-12로 격차를 벌렸고, 4골을 추가하면서 24-13, 11골 차까지 달아났다.

메이플 레즈는 8분이 넘어서야 첫 골을 넣었지만, 다시 5분 동안 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그래도 메이플 레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에 6골을 연속으로 넣어 4골 차까지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허니비 이시카와가 29-2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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