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통산 52홀드’ 우완 홀더맨 영입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경험많은 불펜을 영입했다.

가디언즈는 12일(한국시간) 우완 콜린 홀더맨(30)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디 애슬레틱’은 계약 규모가 150만 달러(22억 875만 원)라고 소개했다. 1년 계약이지만, 마이너 옵션이 남아 있고 서비스타임도 3년 120일밖에 채우지 못했기에 가디언즈 구단이 계속해서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콜린 홀더맨은 피츠버그 필승조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콜린 홀더맨은 피츠버그 필승조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홀더맨은 뉴욕 메츠에서 2022년 빅리그 데뷔했지만, 그해 여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다니엘 보겔백과 1대1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다.

두 팀에서 4시즌 동안 161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4.13 기록했다. 52홀드 3세이브 기록했다.

2023년 27세이브, 2024년 21세이브로 데이빗 베드나와 함께 피츠버그의 뒷문을 지켰다.

2025시즌은 부진했다. 24경기에서 25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7.01, WHIP 1.948 9이닝당 1.4피홈런 5.6볼넷 6.3탈삼진 기록했다.

건강하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쉬웠다. 오른 무릎과 오른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시즌 종료 후 피츠버그에서 논 텐더 방출되면서 FA가 됐다. 이번에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노린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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