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곧바로 1부 승격도 가능”…출발 알리는 ‘신생팀’ 용인FC의 당찬 각오 [MK수지]

K리그 신생팀 용인FC가 창단식을 열었다.

용인은 4일 용인시 수지구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구단 창단을 알렸다.

지난해 프로 진출을 추진한 용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가입 승인을 받은 뒤 착실히 창단 준비를 이어갔다.

용인FC 창단식. 사진=김영훈 기자
용인FC 창단식. 사진=김영훈 기자

과거 부천SK(현 제주SK),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강원FC, 부산아이파크, 충북청주 등 다수의 팀을 이끈 베테랑 지도자 최윤겸 감독을 선임, 테크니컬 디렉터로는 K리그 레전드 이동국과 손을 잡으며 선수 영입에 나섰다.

2026시즌을 앞두고 ‘폭풍영입’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과거 아약스, 흐로닝언, FC포르투, 스타드 드 랭스, 트루아 등 수많은 해외 경험을 쌓은 석현준의 영입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어 신진호, 김보섭(이상 전 인천유나이티드), 곽윤호(전 서울이랜드), 김한길(전 광주FC), 임채민(전 제주), 최영준(전 수원삼성) 등 K리그 내 베테랑들을 대거 품으며 창단의 박차를 가했다.

용인은 ‘하나 되어 도전하고, 페어플레이 정신과 머신 승부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한다’는 구단 미션과 함께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앞세웠다.

2026시즌을 K리그에 안정적 진입과 도약의 해로 발판 삼아 상위권 도약을 준비하는 시즌이다. 평균관중 5,000명 이상을 목표로 팬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밀착 마케팅을 추진해 용인시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용인FC 창단식. 사진=김영훈 기자
용인FC 창단식. 사진=김영훈 기자

용인의 올해 예산은 100~110억 원이다. 창단 후 구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재정 기반을 구축해 40%(약 40~50억 원 정도)의 자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은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워간다. 2030년 K리그1 승격 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도전하는 팀을 만들고자 한다.

이상일(용인특례시장) 구단주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4팀이 K리그1로 승격한다. 우리는 2030년 승격에 도전하고자 했는데, 이르면 올해 우리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FC 창단식. 사진=김영훈 기자
용인FC 창단식. 사진=김영훈 기자

이어 “언론으로부터 선수단 구성이 잘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훌륭한 선수를 선발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바람막이가 되겠다”라며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인 선수들이 많다. 용인시로 돌아온 선수들이 많다. 우리 용인FC는 우리만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승리하는 팀으로 나아가겠다. 더욱 성장해서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성장하는 재능들을 품을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새 도전에 나서는 최윤겸 감독은 “많은 분이 창단을 위해 애를 써줬다. 코칭스태프, 지원팀이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용인특례시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 사랑받는 팀을 만들겠다.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 개막전부터 용감하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과 시민들을 찾아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지(용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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