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 80%’ 오클라호마시티, 3시즌 연속 NBA 서부 1위 확정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완파하고 2025-26시즌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클리퍼스 원정에서 쳇 홈그렌(30점 14리바운드)과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0점 1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128-110으로 완승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승리로 64승 16패를 기록하며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61승 19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3시즌 연속 서부 콘퍼런스 1위 시드를 확보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3시즌 연속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3시즌 연속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특히,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를 넘어 리그 30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을 확정하며 ‘전체 1위’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올 시즌 승률은 80%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동부 콘퍼런스 1위 디트로이트(58승 22패·72.5%)를 앞선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 승률 우선 원칙에 따라, 파이널까지 이어지는 포스트시즌 전 과정에서 홈 코트 이점을 누리는 절대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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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가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초반에 벌어진 25점 차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서부 8위에 머문 클리퍼스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9위로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 8위 수성에 실패해 9위로 내려앉을 경우,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2연승을 거둬야만 플레이오프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는 험난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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