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롬베르크, 체코 국가대표 엘리슈카 데소르토바 영입…챔피언스리그 앞두고 백코트 전력 보강

독일 여자 핸드볼 챔피언 블롬베르크 리페(HSG Blomberg-Lippe)가 체코 국가대표 백코트 플레이어 엘리슈카 데소르토바(Eliška Desortova)를 영입하며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나섰다.

HSG 블롬베르크는 다음 시즌 국내 무대와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데소르토바가 즉시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6세의 데소르토바는 백코트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블롬베르크에 새로운 공격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트라바 출신인 데소르토바는 최근 4시즌 동안 슬로바키아의 HC DAC 두나이스카 스트레다(HC DAC Dunajská Streda)에서 뛰었다. 이 기간 EHF 유러피언컵을 비롯해 2024-25시즌에는 EHF 유러피언리그 무대도 경험했다.

사진  블롬베르크 리페에 입단한 엘리슈카 데소르토바, 사진 출처=블롬베르크 리페
사진 블롬베르크 리페에 입단한 엘리슈카 데소르토바, 사진 출처=블롬베르크 리페

데소르토바는 2019년부터 체코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체코 대표팀의 8위 성적에 힘을 보탰다. 새 시즌에는 블롬베르크와 함께 처음으로 EHF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게 된다.

데소르토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일원이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정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뛰는 것은 내게 첫 번째 큰 도전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하는 것 역시 큰 도전이다. 이 기회를 평생 기다려왔고, 꿈을 이룬다는 점에서 나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새 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얀-헤닝 힘보른(Jan-Henning Himborn) 블롬베르크 단장 역시 데소르토바의 합류를 반겼다. 그는 “이번 이적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엘리슈카는 긍정적인 성격과 실력, 핸드볼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소르토바는 블롬베르크의 전지훈련부터 팀과 함께하며 첫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8월 14일과 15일에는 DMV가 후원하는 넬켄컵(Nelken-Cup)을 통해 홈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어 뮌헨에서 열리는 REXEL 슈퍼컵 2026에서 새 시즌 첫 공식 경기에 나선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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