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상대? 방심 없다!’ 38℃ 무더위에도 “준비한 모습 보여줄 것”…맨시티 마레스카 감독 “한국 팬들 많이 오시길” [MK현장]

맨체스터 시티 새로운 사령탑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팀 K리그도 허투루 상대하지 않을 계획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맞대결을 앞두고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인천국제공항에 방금 도착했는데, 많은 팬이 환영해줬다.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맨시티는 이번 시리즈에서 두 경기를 치른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정정용 감독과 정경호 수석코치가 이끄는 팀 K리그와 첫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이어 9일 같은 장소에서 이강인의 새 소속팀 아틀레티코와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마레스카 감독은 “두 경기 모두 우리에게 중요하다.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또, 좋은 경기력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궁극적으로 승리해야 한다. 선수 개개인의 성장도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10년 동안 맨시티의 최전성기를 이끈 펩 과르디올라 전 감독의 후임 사령탑이다. 그는 이번 프리시즌 동안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있고, 시도해보고 있다. 훈련을 거듭하면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홍콩에서 인터밀란과 친선 경기를 치렀는데,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됐다”라고 했다.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엔조 마레스카 맨체스터 시티 감독. 사진=김영훈 기자

무더운 날씨에 대해 마레스카 감독은 “적응해야 한다”라고 잘라 말했다. 내일 서울의 일 최고기온 38℃다. 경기가 열리는 오후 8시는 31℃로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마레스카 감독은 “날씨와 상관없이 훈련은 그대로 진행된다. 날씨는 어쩔 수 없다. 이런 여건에도 우리가 준비한 모습을 잘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마레스카 감독은 “한국에서 치르는 두 경기 모두 기대된다. 공항에서 많은 팬이 환영해준 것처럼 많은 팬이 경기장에 찾아와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종로(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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