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KT 통합우승 이끌었던 박경수 코치, KS 1차전 시구자로 선정…애국가 제창은 가수 하현상 [KS1]

박경수 KT위즈 코치가 수원 KT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와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 2026 프로야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이 열린다.

KT는 정규리그 1위(90승 5무 49패)에 오르며 KS에 직행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2위(83승 3무 58패)를 마크한 뒤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3위 KIA 타이거즈(79승 2무 63패)를 3승 2패로 제치며 KS 진출권을 따냈다.

프로야구 막내구단 KT가 창단 8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T는 2021년 11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두산과의 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으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두산은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대기록에 만족해야만 했다. 박경수가 전날 종아리 부상을 당해 목발을 짚고 그라운드에 등장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프로야구 막내구단 KT가 창단 8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KT는 2021년 11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두산과의 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으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4연패를 당한 두산은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대기록에 만족해야만 했다. 박경수가 전날 종아리 부상을 당해 목발을 짚고 그라운드에 등장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박경수 코치. 사진=김재현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박경수 코치. 사진=김재현 기자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승리할 경우 기선을 제압할 수 있는 까닭이다. 역대 KS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무려 73.8%(31/42)에 달한다.

이번 경기 시구자로는 박경수 코치가 나선다. 2015년 KT로 이적한 뒤 팀의 핵심 내야수로 활약한 박 코치는 2021년 KS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며 KS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부터 KT 코치로 활동했으며, 올해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KS 시작을 알리는 1차전 애국가는 가수 하현상이 맡는다. 2018년 데뷔한 하현상은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등대’, ‘불꽃놀이’ 등의 곡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 왔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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