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심장’ 제이미 캐러거(35)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에서 활약중인 수비수 캐러거는 리버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날 것이다. 축구 선수로서 은퇴를 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에서 마지막 시즌이면서 프로축구선수로서 마지막이기도 하다”며 영원히 ‘원 클럽맨’으로 남겠다는 결심이 크게 작용했음을 덧붙였다.
캐러거는 리버풀의 유스시스템을 통해 첫 9살에 클럽에 입문한 이후 올해까지 줄곧 리버풀에서만 뛰었다. 1997년 1월 미들스보로와 경기서 1군 무대에 데뷔를 한 캐러거는 통산 7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등 리버풀의 모든 역사를 함께 한 산증인이다.
캐러거의 출전 횟수는 이안 캘러한에 이어 리버풀 역사상 두 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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