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2년 연속 유틸리티 선수 존슨 트레이드 영입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켈리 존슨(34)을 다시 영입했다.

메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유망주 아킬 모리스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존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츠는 지난해 7월 존슨을 후안 유리베와 함께 애틀란타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그는 다시 애틀란타와 계약했지만, 또 다시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켈리 존슨이 또 한 번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켈리 존슨이 또 한 번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5년 애틀란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이던 2011년 8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섯 번의 트레이드를 경험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 애틀란타 소속으로 49경기에 출전, 타율 0.215 출루율 0.273 장타율 0.289를 기록했다. 타격은 보잘 것 없지만, 수비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1루수와 2루수, 3루수, 좌익수와 우익수를 볼 수 있다. 유격수도 1경기 출전한 경력이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데이빗 라이트(목디스크), 루카스 두다(허리 피로골절) 등이 연달아 부상으로 이탈한 메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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