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알렉스 게레로를 최종 방출했다.
다저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내야수 겸 외야수 게레로를 방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게레로는 FA 자격을 얻어 새로운 팀을 구하게 됐다.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한 게레로는 2년간 메이저리그 117경기에서 타율 0.224 출루율 0.251 장타율 0.414 11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던 게레로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무릎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 그는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제한 기간인 20일을 모두 채우자 다저스는 그를 40인 명단에서 제외하는 지명할당 조치했다. 이후 웨이버됐지만, 2017년까지 남은 계약을 떠안을 팀은 없었다.
게레로는 주 포지션인 3루와 좌익수에 하위 켄드릭, 트레이스 톰슨, 키케 에르난데스 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것도 입지에 영향을 미쳤다. 결국 다저스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