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적시장 개막...누가 남고 누가 떠났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NBA 이적시장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7월 1일 오전 0시 1분부터 시작됐다. 시장의 문이 열리기 무섭게 새로운 계약 소식들이 쏟아져 나왔다.

'ESPN' '야후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FA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이후 앞다투어 FA 선수들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시즌 경기당 14.8개의 리바운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센터 안드레 드러먼드는 현 소속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5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총 금액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이다.

지난 시즌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한 드러먼드는 디트로이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한 드러먼드는 디트로이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애미 히트의 주전 센터 하산 화이트사이드도 4년 9800만 달러에 현 소속팀과 계약에 합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화이트사이드는 팀이 이번 FA 시장 최대어 케빈 듀란트를 영입할 경우 합의한 규모보다 적은 계약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워싱턴 위저즈의 가드 브래들리 빌은 5년 1억 3000만 달러, 샬럿 호네츠의 가드 겸 포워드 니콜라스 바텀은 5년 1억 2000만 달러, 토론토 랩터스 가드 디마 디로잔은 5년 1억 3900만 달러 규모에 재계약에 합의했다.

새로운 팀을 찾은 선수들도 있다. '린새니티' 돌풍의 주인공 제레미 린은 브루클린 네츠와 3년 3600만 달러 규모에 계약에 합의했다. 클리블랜드에서 감독 교체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던 센터 티모페이 모즈고프는 센터 보강이 절실했던 LA레이커스와 4년 65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경기당 13.7득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던 포워드 챈들러 파슨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4년 9480만 달러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었던 에반 터너는 4년 7500만 달러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입단을 합의했다.

뉴욕 닉스와 4년 7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진 호아킴 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닉스 모자를 쓴 사진을 올려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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