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란초쿠카몽가) 김재호 특파원] 클레이튼 커쇼를 잃은 LA다저스. 그러나 2일(한국시간)에는 버드 노리스가 있었다.
다저스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이날 클레이튼 커쇼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새로 영입한 노리스를 마운드에 올렸고, 노리스는 그 기대에 부응했다.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시즌 4승.
다저스 타선은 4회 1사 1, 3루에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1타점 우전 안타로 먼저 앞서갔다. 7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노렸다. 콜로라도 포수 닉 헌들리의 패스드볼과 선발 호르헤 데 라 로사의 보크로 한 점을 더 보탰다.
버드 노리스는 다저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8회에는 1사 2, 3루에서 곤잘레스의 우전 안타, 하위 켄드릭의 2루타, 스캇 반 슬라이크의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오며 5-0으로 도망갔다.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타석에서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6-4로 이겼다. 선발 조니 쿠에토가 1회 2루타 2개와 홈런 1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지만, 역전에 성공했다. 4회 그랜트 그린의 2타점 적시타로 4-3으로 쫓아간데 이어 6회 트레버 브라운의 2타점 2루타로 역전했다. 8회에는 자렛 파커의 홈런이 터졌다.
쿠에토는 7이닝 7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 셸비 밀러는 6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뉴욕 메츠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2회 제임스 로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서간 메츠는 3회 로니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4-0까지 달아났다. 이후 브랜든 니모,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카브레라가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세스페데스는 시즌 20호 아치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