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계체조 4관왕’ 시몬 바일스 “긴 여정이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시몬 바일스(19·미국)가 리우올림픽 4관왕에 오른 뒤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바일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마루 결선에서 15.966점으로 금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 4관왕에 오른 뒤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긴 여정이었다”면서 “매순간 즐겼다. 정말 긴 경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곤하지만 우리는 좋은 결과로 끝내길 원했다”고 말했다.

바일스는 올림픽 사상 첫 여자 기계체조 5관왕에 도전했지만 앞서 평균대에서 동메달을 획득, 아쉽게 무산됐다.

그러나 그는 단일 올림픽 기계체조에서 5개의 메달을 따낸 네 번째 미국 여자 선수가 됐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앞서 메리 루 레턴(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섀넌 밀러(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나스티아 리우킨(2008년 베이징올림픽)가 기계체조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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