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수 및 배터리코치진을 재편했다.
한화는 1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코치진 재편에 대해 알렸다. 지난 13일부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던 계형철 코치가 말소되고, 정민태 투수코치와 오키 야스시 배터리코치가 등록됐다.
5일 만의 변동이자, 시즌 중 투수코치 재편은 4번째다. 한화는 시즌 초 고바야시 세이지 코치가 메인을 맡았으나 팀을 떠났고, 그 뒤를 정민태 코치→이상군 코치→계형철 코치가 돌아가며 맡았다.
이번 재편을 통해 투수코치들의 역할은 ‘선수 전담’으로 나뉘었다. 서산에서부터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를 도왔던 계 코치가 서캠프를 전담한다. 김성근 감독은 “계 코치와 붙여놓으니 (서캠프가)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말소됐던 정민태 코치는 불펜코치로 돌아왔다. 정 코치는 장민재를 전담한다.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됐던 장민재는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왔다. 18일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장민재가 1군 동행을 시작한 만큼 그동안 그의 상태를 봐왔던 정 코치가 확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잠시 불펜코치로 이동했던 이상군 코치는 다시 메인코치를 맡았다.
공석이던 배터리코치 자리도 채웠다. 오키 코치가 1군에 등록돼 1군 배터리코치직을 수행한다. 오키 코치는 지난 4월 중순 말소된 뒤 약 4달 만에 다시 1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