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 출신 현역 투수가 승부조작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 결과를 이달 말 발표한다.
지난 7월부터 프로야구의 승부조작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3일 현재까지 수사 상황을 밝혔다. 특히 지난 7일 NC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인물을 집중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 7월 KIA 타이거즈 소속 투수 및 브로커를 승부조작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전 NC 소속 선수에 대해 승부조작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 중이다”고 했다.
수사에 진척이 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경찰은 지난달 전 NC 소속 A선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했다. A선수의 현 소속구단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NC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얻은 자료를 분석 중이다. 당사자 및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승부조작 및 사실인지 여부 등을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수사의 진행속도도 박차를 가한다. 경찰은 이번 건과 관련해 이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