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7차전 티켓 가격 `폭등`...최대 2241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누가 이겨도 역사가 될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 티켓 가격이 수직 상승했다.

'ESPN'은 2일(한국시간) 티켓 재판매 시장의 월드시리즈 7차전 티켓 시세를 전했다. 이날 6차전은 컵스가 초반에 일찌감치 리드를 잡으며 9-3으로 이겼다. 컵스가 리드를 잡는 순간부터 가격이 폭등했다.

이들은 티켓 시장 추적 자료를 인용, 6차전 시작 전 평균 3922달러였던 티켓 문의 가격이 컵스가 1회 리드를 잡기 시작하면서 4200달러로 올랐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19.8% 올랐다.

108년간 우승을 못했던 팀이 월드시리즈 7차전을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108년간 우승을 못했던 팀이 월드시리즈 7차전을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티켓 재판매 사이트 '스텁헙'에서는 컵스 더그아웃 바로 옆에 있는 자리가 1만 9500달러(약 2241만원)로 가장 비싸게 거래됐다. 이보다 10~15열 뒤에 있는 자리는 오픈 마켓에서 4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차전이 끝난 뒤 책정된 7차전 티켓의 평균 판매 가격은 1900달러로, 5차전보다 450달러, 6차전보다 900달러 올랐다.

티켓 가격만 오른 것이 아니다. 경기장 주변 숙소 가격도 올랐다. 클리블랜드 시내에 있는 킴튼 쇼필드 호텔은 1박에 700달러, 같은 거리에 있는 햄튼 인은 1500달러에 매진됐다.

ESPN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월드시리즈 7차전 티켓 가격이 최근 열 차례 슈퍼볼 중 여덟 번의 슈퍼볼보다 더 높은 상황이라고 전햇다. 월드시리즈의 열기가 슈퍼볼을 능가한 것은 독특한 현상이지만, 업계 내부에서는 컵스가 월드시리즈 7차전을 치르면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