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13-94로 이겼다. 시즌 15승 5패, 클리블랜드는 13승 4패를 기록했다.
원정에서 시즌 첫 연패를 허용하며 주춤했던 클리퍼스는 2쿼터 중반까지 상대에게 끌려갔지만, 이후 분위기를 뒤집었다.
클리퍼스가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던 클리블랜드를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수비의 힘이 다시 한 번 빛났다. 클리블랜드를 2쿼터 22점, 3쿼터 15점으로 묶으면서 격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가 100득점을 넘기지 못한 것은 이번 시즌 세 번째다. 클리블랜드는 그 세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J.J. 레딕이 3점슛 4개를 포함 23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크리스 폴은 16득점 9어시스트, 블레이크 그리핀이 13득점 11어시스트, 디안드레 조던이 9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룩 음바무테는 5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수비를 이끌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팀 전체가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33개를 기록한 클리퍼스와 대조를 이뤘다. 카이리 어빙이 28득점,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가 16득점씩 기록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95-94, 역전승을 거뒀다. 4쿼터 종료 6분 12초를 남기고 71-85로 뒤졌던 멤피스는 이후 올랜도의 3연속 턴오버를 틈타 토니 알렌의 연속 득점과 마크 가솔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작,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4쿼터 종료 47.7초를 남기고 자마이캘 그린의 3점슛으로 93-94, 한 점차 승부를 이어간 멤피스는 12.2초를 남기고 가솔이 연속 자유투를 성공하며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가솔은 25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올랜도는 에반 포니에르가 28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 전체가 1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