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묘진 도모카즈(38)가 현역 생활을 연장한다. 대신 무대는 3부리그다. J3리그의 나가노 파르세이루는 27일 묘진의 영입을 발표했다.
묘진은 지난 1월 감바 오사카를 떠나 나고야 그램퍼스와 1년 계약했다. 하지만 나고야가 J2리그로 강등되면서 재계약도 불발됐다.
묘진은 2000 시드니올림픽(8강), 2000 아시안컵(우승), 2002 한일월드컵(16강) 등 엘리트 코스만 걸었다. 특히, 2006년부터 205년까지 감바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묘진 도모카즈는 내년부터 J3리그의 나가노에서 뛴다. 사진=ⓒAFPBBNews = News1 묘진은 1996년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3부리그에서 뛴다. 2013년 감바의 강등으로 J2리그에서 한 시즌을 소화한 게 유일한 하부리그 경험이다.
1990년 창단한 나가노는 J3리그 팀이다. 올해 J3리그 3위를 기록, J2리그 승격 기회를 놓쳤다.
묘진은 “나가노에서 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J2리그 승격을 위해 내 인생의 모든 걸 걸고 임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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