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10년 연속 연봉 조정 피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다저스는 2017시즌에도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연봉 협상 마감 시한이었던 14일(한국시간)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28), 투수 루이스 아빌란(27), 조시 필즈(31), 알렉스 우드(26) 등 네 명의 선수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다저스는 연봉 조정 대상자들과 모두 협상을 완료,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 다저스는 지난 2007년 조 바이멜과 연봉 조정위원회를 간 이후 10년 연속 조정위원회 없이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을 비롯한 연봉 조정 대상자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을 비롯한 연봉 조정 대상자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27개의 홈런을 때렸던 그랜달은 280만 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인상된 55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아빌란은 139만 달러, 필즈는 105만 달러, 우드는 28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내야수 미카 존슨을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지난겨울 트레이스 톰슨, 프랭키 몬타스와 함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던 존슨은 시즌 대부분을 트리플A에서 보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타율 0.261 OPS 0.677을 기록한 그는 다저스가 FA 불펜 투수 켄리 잰슨과 계약하면서 40인 명단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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