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 영입, 해볼 만한 도박”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해 ‘해볼 만한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SI는 7일(한국시간) “지난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황재균은 2015년과 비교해 지난해 삼진을 122개에서 64개로 줄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배트 플립을 포기한 건 재미가 덜 할 것 같다”고 했다.

황재균이 개인 훈련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캠프에 합류했다. 사진(美 피오리아)=김재호 특파원
황재균이 개인 훈련을 위해 롯데자이언츠 캠프에 합류했다. 사진(美 피오리아)=김재호 특파원
지난해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으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친 황재균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했다.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의 재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시작하지만 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황재균이 빅리그에 올라갈 경우 최대 310만 달러(약 35억원)를 받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는 무리한 금액이 아닌 만큼 ‘도박’이라고 평가 할만하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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