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평창올림픽 관심도 48%…최고 관심 종목은 피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국민들은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에 관심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평창 올림픽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48%가 ‘관심 있다’를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관심 많다’는 19%,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29%였다. 반면 ‘별로 관심 없다’가 31%에 달했고 ‘전혀 관심 없다’는 19%였다.

피겨스케이팅 박소연. 사진=MK스포츠 DB
피겨스케이팅 박소연. 사진=MK스포츠 DB
갤럽은 “1998년 서울 올림픽 폐막 직후에 국민 95%가 ‘올림픽이 잘 치러졌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1990년 이후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점진적으로 감소했다”고 했다. 갤럽을 보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직전 관심도는 75%에 달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 열흘 전 관심도는 64%였다.

가장 관심 있는 종목으로는 피겨스케이팅이 34%으로 가장 높았다.

쇼트트랙(27%), 스피드 스케이팅(15%), 봅슬레이, 스키점프(이상 11%), 알파인 스키(4%), 아이스하키(3%), 스켈레톤(2%), 루지(1.2%) 순이었다.

한 명당 2개 종목까지 자유응답이 가능했다.

남성은 쇼트트랙(35%), 여성은 피겨스케이팅(40%)을 관심 종목 1순위로 꼽았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수준이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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