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쿠에토, 부친 병간호로 캠프 합류 지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에 낯익은 얼굴 한 명이 안 보인다. 황재균의 옆라커를 사용하는 팀의 에이스 조니 쿠에토(31)가 아직 합류를 못하고 있다.

쿠에토는 현재 부친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러 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합류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쿠에토의 캠프 합류 일정은 부친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자리에 함께한 바비 에반스 자이언츠 단장은 "쿠에토의 부친은 아들과 함께 이동하기를 원하고 있다. 건강을 회복해 그와 함께 여행이 가능할 수 있을 때 애리조나에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니 쿠에토의 캠프 합류가 지연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조니 쿠에토의 캠프 합류가 지연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가족 문제로 소속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쿠에토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 근처에 호텔을 잡고 그곳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쿠에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이언츠와 6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는 그는 계약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32경기에서 다섯 차례 완투를 포함 총 219 2/3이닝을 던지며 18승 5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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