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푸르트 종합] 김현수, 미네소타전 1볼넷 무안타...박병호는 휴식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템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시범경기에서 안타없이 물러났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회 상대 선발 필 휴즈를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3회 같은 투수를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 매니 마차도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잔루로 남았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타일러 로저스를 맞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가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볼넷 1개를 얻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현수가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볼넷 1개를 얻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수비에서는 2회 에디 로사리오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려다 뒤로 흘리면서 3루타를 내줬다. 팀은 이어진 1사 3루에서 드루 스텁스의 희생플라이로 실점을 내줬다. 6회초 수비에서 조이 리카드로 교체됐다. 지난 시즌 김현수의 입지를 위태롭게 했던 리카드는 9회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볼티모어는 9회 리카드와 라이언 몬트캐슬의 연속 홈런으로 6-6 동점을 만들었고, 10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 선수 중에는 마차도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케니스 바르가스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피츠버그 타선은 주전 유격수 조디 머서가 3회 만루홈런을 터트린 것을 포함, 4개 홈런을 기록했다.

선발 스티븐 브라울트는 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2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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