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경기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LG 베테랑투수 이동현(36)이 내복사근 좌상 진단을 받으며 3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한다.
이동현은 지난 2일 넥센과의 시즌 3차전 경기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선발투수 윤지웅에 이어 구원등판했다. 그는 상대타자 박동원을 상대로 공 한 개를 던진 뒤 급작스럽게 허리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3일 이동현의 정밀검진 결과에 대해 “좌측 옆구리 내복사근 1도 좌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트리에서도 말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 베테랑투수 이동현(오른쪽)이 내복사근 좌상 진단을 받아 3주 가량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지난 개막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상승세 분위기를 탄 LG 입장에서는 다소 좋지 않은 소식. 특히 이동현은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불펜 기둥역할이 기대됐다. 데이비드 허프와 임정우에 이어 이동현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LG 마운드는 다른 플랜B들의 역할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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