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210 다니엘 코미어(38·미국) 타이틀전을 한국에서 무료로 시청할 합법적인 방법은 없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 오전(한국시각) UFC 210이 열린다. 제13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코미어가 같은 체급 공식랭킹 1위 앤서니 존슨(33)을 상대로 치르는 2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다.
그러나 3일 PC/모바일 생방송을 담당하는 네이버 스포츠는 “방송사의 사정으로 UFC 넘버링 대회와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는 송출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국내 생중계 방송사 ‘스포티비’로도 마찬가지다.
UFC 210 코미어-앤서니 존슨 타이틀전은 한국에서 유료로만 볼 수 있다.
UFC 한국 판권은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다. 산하 방송 스포티비는 3월 3일 'SPOTV ON'과 'SPOTV ON 2'를 개국했다.
상기한 ‘유료화 대상 UFC 대회 라이브’는 두 채널에서만 볼 수 있으며 월 9800원이 필요하다. 지난 경기 다시 보기 등 VOD 서비스도 원한다면 매달 1만2000원을 내는 패키지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UFC ‘파이트 나이트’ 및 ‘온 폭스’ 시리즈는 이전처럼 스포티비 및 네이버 스포츠로 생중계된다.
현지에서 미국 유선·위성 채널 ‘폭스 스포츠 1’이 방송하는 넘버링 프릴리미너리 경기 일부도 스포티비에서 라이브 방영한다. UFC 210은 9일 오전 7시 15분부터 중계 예정이다.
코미어는 2015년 5월 23일 UFC 챔피언결정전에서 존슨을 3라운드 2분 3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제압한 바 있다. 재대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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