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선수들이 탑승한 버스를 타켓으로 한 폭탄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경찰이 이를 증명할 물증을 찾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르트문트는 12일(한국시간) 지역 내 홈구장에서 2016-2017 챔피언스리그 AS모나코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열리기 전 도르트문트 선수단이 탑승한 버스 주변에서 세 차례 폭발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소속 선수 마르크 바르트라(26)가 오른쪽 손목뼈가 부러지고 팔에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당했다. 다른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경기는 13일로 연기됐다.
12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버스 주변에서 세 차례 폭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독일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독일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조직적인 테러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도르트문트를 노렸다는 정황이 유력한 폭발물들이 사용된 증거들은 발견됐다. 일부 해외 언론에서는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편지도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아직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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