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3번째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테임즈는 6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투수 왠디 페랄타의 속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우중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에릭 테임즈가 시즌 3호 홈런을 때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2-3으로 뒤지던 밀워키는 6회초 조나단 비야르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6-3까지 달아났다. 이틀 연속 홈런이다.
테임즈는 7회초에도 좌중간 안타를 치며 3루 주자 닉 프랭클린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테임즈가 1경기 3타점을 올린 건 시즌 처음이다.
시즌 3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테임즈는 타율을 0.367로 끌어올렸다. 3홈런 8타점. 밀워키의 주전을 꿰차면서 빅리그에 완벽히 적응했다.
한편, 밀워키는 6회와 7회를 빅이닝으로 만들면서 신시태니를 10-4로 꺾었다. 4연승을 내달린 밀워키(6승 5패)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